스토리 인터뷰
Q1. 부산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한국 사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직접 한국에서 공부해 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지역을 알아보던
중 바다와 도시가 함께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에 끌렸고,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교류 활동이 활발한 학교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한국학을 전공하면서 단순히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회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부산에서 공부하기로 결정했고 어느덧 약 3 년 동안 부산에서 생활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Q2. 부산에서의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부산에서의 대학원 생활은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고, 교수님들의
조언을 받으면서 한국학을 바라보는 시야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또한 베트남 유학생회 활동과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 다양한 학교 행사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면서 많은 친구와 인연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문화교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제가 배운 한국학을 실제 활동으로이어갈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3.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부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해운대나 광안리 같은 바다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부산의 풍경을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해서
처음 한국에 온 유학생도 비교적 쉽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과 활동에 참여하면서 부산을 단순히 ‘사는 곳’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도시로 느끼게 된 점이 좋았습니다.
Q4.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약 3 년 동안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행정절차나 비자,
병원, 은행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특히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정보를 어디에서 확인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행정·생활 정보를 여러 언어로 더욱 쉽게 제공하고, 실제 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진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Q5. 예비 유학생에게 한마디!
부산 유학을 고민하고 있다면 너무 많은 걱정부터 하기보다는 직접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산은 공부하기 좋은 환경뿐만 아니라 바다와 자연,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이
함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특히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교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부산 생활에 적응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다양한 활동에
하나씩 도전하면서 지금의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Q6. 부산에서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나요?
앞으로 저는 한국학을 공부한 경험과 한국어 능력,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서 쌓아 온 경험을
활용해 두 나라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특히 교육, 문화교류, 통역·MC 와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한국과 베트남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또한 부산에서 생활하며 받은 도움과 좋은 경험을 다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나누고싶고, 기회가 된다면 부산을 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부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