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어방송 LIVE BUSAN ENGLISH FM
ON AIR
현재방송 Sweet Date
방송시간 12:05~14:00
주파수 FM90.5MHz
유튜브 유튜브 바로가기

라이프 인 부산

라이프 인 부산

Search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나의 유학 스토리 in 부산

ZHOU TIANYUAN(조우티엔위엔) 프로필

ZHOU TIANYUAN(조우티엔위엔)

국립부경대학교 · 식품영양학과 · China (中国)

#도전하는사람 #부산러버 #성장하는글로벌인재

부산 유학·생활 만족도

학업 만족도
생활 만족도
부산 유학 추천 의향
교통 편리성
생활 안전도

스토리 인터뷰

Q1. 부산 유학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2020년 3월 부경대학교 한국어 연수과정에 입학하면서 부산에서의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부산을 처음 알게 된 것은 한국어를 공부하던 시절, 한국의 도시들을 알아보면서부터였습니다. 서울은 너무 크고 복잡하게 느껴졌고, 저는 좀 더 따뜻하는 도시에서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바다와 도시가 함께 있는 부산을 알게 되었고, 부산의 풍경과 분위기에 끌려 부산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부산에 와 보니 도시 곳곳에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어 매일이 새로웠습니다.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어 연수과정부터 학부, 대학원까지 한 학교에서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컸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는 바다와 가까운 캠퍼스에서 해양·수산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고,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식품영양학을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특히 식품과 영양, 급식·외식, 수산물 등 부산의 지역 특색과 연결된 분야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공을 식품영양학으로 선택한 이유는 사람들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음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급식·외식 시장조사, 수산물, 편의점 도시락 관련 연구에 참여하며 전공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고, 대학원에서는 식품영양학을 더 깊이 있게 공부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부산을 알게 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저에게 꼭 필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며 저는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부산은 이제 제게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집니다.

Q2. 부산에서의 학교생활은 어떤가요?

저는 2020년 3월 부경대학교 한국어 연수과정에 입학하면서 부산에서의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언어와 문화가 낯설어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한국어 1급반부터 7급반까지 차근차근 공부하며 발음, 어휘, 문법을 배웠고, 매일 꾸준히 복습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특히 발음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했고, 다양한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TOPIK 5급을 취득했고, 현재는 TOPIK 6급을 취득했습니다. 부산에서의 학교생활은 공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식품영양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전공 수업을 통해 식품과 영양에 대해 배우고, 교수님들의 지도를 받으며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대학원에 진학한 후에는 연구실에서 교수님과 선배, 후배들과 함께 지내면서 다양한 연구와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급식·외식 시장조사, 수산물, 편의점 도시락 관련 연구 등에 참여하면서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연구에 적용해 볼 수 있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조교로 활동하면서 학교 행정업무를 경험하고 책임감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여러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다른 생각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학교 안에서뿐만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외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Q3.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사람과 도시의 분위기입니다. 부산은 서울보다 조금 더 여유롭고 따뜻한 느낌이 있습니다. 바다와 산이 함께 있어서 어디를 가든 풍경이 좋고,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광안리, 해운대 같은 바닷가를 걸을 때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힘들었던 일도 잠시 잊게 됩니다. 외국인인 저도 금방 이 도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환경과 교통도 만족스럽습니다. 지하철과 버스가 잘 연결되어 있어서 학교와 시내를 오가기 편하고, 바다와 도심을 모두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부산만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산은 음식이 정말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돼지국밥, 밀면, 어묵 등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많고, 시장과 골목골목에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부산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도 정말 많습니다. 저는 2025년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부산 홍보 활동에 참여했고, 한국에서 계속 살아가고 싶은 유학생들을 위해 취업과 인턴십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에도 함께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부산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었습니다. 활동을 마친 뒤 종료식에서 우수활동자 증서를 받을 수 있었고, 2026년에는 멘토 자격으로 다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부산에서 쌓은 경험을 다른 유학생들과 나누고, 그분들의 한국 생활을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습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외국인이 부산에 적응하고, 부산을 이해하고, 부산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Q4. 부산에서 생활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이 있나요?

취업과 진로 정보도 더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어 하는 유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실제로 취업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정보 부족과 절차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부산 지역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한국 기업 문화 이해 교육, 졸업 후 비자와 취업을 연결해 주는 멘토링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Q5. 예비 유학생에게 한마디!

예비 유학생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부만 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에 도전해 보라는 것입니다. 학교 수업, 동아리, 봉사활동, 서포터즈 등 부산에는 유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한국어 실력을 늘려 줄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특히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서포터즈로 참여해 다양한 부산 홍보 활동과 유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함께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다른 유학생들과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유학생이 부산에 적응하고, 부산을 이해하고, 부산에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프로그램은 정말 뜻깊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Q6. 부산에서 앞으로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나요?

부산은 제가 처음으로 도전하고 성장한 도시이고, 이제는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바다와 도시가 함께 있는 부산의 분위기, 그리고 다양한 활동이 있는 부산에서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고 싶습니다. 또한 부산은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어서 외국인인 저에게도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서 참여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외국인과 부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습니다.